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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 굴린의 나라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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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에 발간된 A5 크기, 6장 690페이지 분량의 『오바』 책의 한국어판입니다. 여러분께 『오바』 책의 소개 번역을 아래에 전해드립니다.

주요 내용:
몽골 비사(МНТ)에 간략하게 언급되는 네그데스 부족의 우두머리, 네그데 차간 오바라는 천호장의 생애와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.
그 시절, ‘빛의 궁전’의 「정답인가 오답인가」 팟캐스트를 대중에게 전하던 역참 이야기꾼 오영(온갓)으로, 그의 명성을 듣지 못한 무당이나 샤먼은 드물었을 것입니다.
이 영(온갓)은 자신의 생애를 여섯 장으로 나누어, 삶의 시작부터 생의 끝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합니다.

한 사람의 인생이 왜 이렇게 기이하고도 흥미로운 운명을 지녔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. 마치 이곳저곳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만 골라 한 사람에게 모두 몰아준 듯, 다채롭고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.

제목만 보아도 얼마나 방대한 삶의 여정을 다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제1장: ‘눈먼 소년의 어린 시절’ — 자신의 유년기 이야기

  • 제2장: ‘하막 몽골의 하불 칸을 모신 이야기’

  • 제3장: ‘타국에서의 노예 생활’

  • 제4장: ‘삶의 만 가지 굴곡’ — 인생에서 마주한 복잡다단한 이야기들

  • 제5장: ‘나라를 위해 헌신한 세월’

  • 제6장: ‘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다’ — 이렇게 그의 전기가 끝맺습니다.

그러나 이 사람의 인생은 이렇게 모험으로 가득한 삶을 마친 뒤에도 끝나지 않았습니다.
오늘날 그는 영(온갓)이 되어 여전히 모험과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.
이러한 일은 아마도 몽골 샤머니즘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현상일 것입니다.
그리고 이 흥미로운 이야기의 현재를 목격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모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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